[현장영상+] "원스톱통합지원센터 설치 계획...참사 관련 각종 지원 통합" / YTN

2022-11-04 12

오늘 아침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렸는데요.

회의에서는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를 막기 위한 제도적 보완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회의 결과를 브리핑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방문규 / 국무조정실장]
사망자 156명 가운데 우리 국민 130명이 발생했으며 그중 129명의 장례가 완료되었습니다.

외국인은 26명 중에서 7명의 장례가 완료됐습니다.

남은 20명의 장례 절차를 지원하는 것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상자 191명 중 158명은 치료 후 귀가하였고 33명은 입원 치료 중에 있습니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69개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 중입니다.

그동안 서울에서만 9만 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조문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유가족분들께깊은 위로를 드리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우선 조치 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사고 발생 46분 만에 대통령 보고가 완료되었고 두 차례 대통령 긴급 지시가 내려졌으며 다수 대통령 주재 점검회의를 통해 사고 상황과 대처 방안을 긴급 논의하였습니다.

여기 두 차례라고 되어 있는데 그 당일 두 차례고 그 이후에도 수차례 점검 회의를 지속해 오고 계십니다.

또한 중앙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였으며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상자에 대한 구호금, 유가족 장례 지원, 부상자 치료비 지급,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도 내국인에 준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가족분들에 대한 위로와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현재 지자체, 복지부, 경찰청 등이 협조해서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각종 안내를 지원하는 담당자를 지정 배치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사상자와 가족 등에 대한 장례, 부상자 치료, 구호금 지급, 심리치료 상담 등 각종 지원을 통합하여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이태원 사고 원스톱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으로 통합민원실 형태로 설치돼서 총리실 국장을 센터장으로 또 행안부, 복지부, 서울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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